내달 21일 마감·최대 2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하반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오는 7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선정기업(도입기업)은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는데 기초 수준은 최대 7000만원,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중간1 수준은 고도화 촉진을 위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과의 연계를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해 실시간 사후관리 등이 용이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이 활성화 되도록 3년간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소기업은 5) 한다. 특히 제대로 된 스마트공장이 구축되도록 스마트화 전문인력, 맞춤형 공급기업 선정, 사후 AS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도입기업의 업종과 기술분야를 고려해 민간의 스마트공장 전문가인 코디네이터가 1:1로 매칭돼 사업기획부터 우수 공급기업 선정과 구축 과정에서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할 공급기업을 제안 경쟁방식으로 선정하고 구축 후에도 집중 AS 기간 6개월을 신설해 수요자(도입기업)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특히 마스크, 진단시약과 최근의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등 K-방역 업종의 경우 민관 상생협력으로 단기간에 대량 양산체계를 지원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방역물품을 적시에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사업 전담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기정원 부설)의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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