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 산하 서울귀산학교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2021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스타트업국고지원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촌 이주 희망자의 안정적인 산촌 정착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과정으로 지난 2019년부터 서울귀산학교에서산림유실수 재배와 이용을 강의해온 전남 광양에 소재한 부저농원 이평재 대표 등과 함께 23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7(7~9, 엉겅퀴), 10(20~22, 돌배/다래)에 진행되며, 임업후계자 교육 실적으로 인정된다.

서울귀산학교는 서울 강남권 최초·유일의 귀산학교로 도시민의 웰빙 삶 지원과 귀산을 통한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자 주요 임산물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있으며, 서울과 근접한 경기도 과천 현장학습장을 활용해 도시에 거주하는 수강생이 귀산을 실행하기 전까지 기존 일과 병행하며 귀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서울귀산학교 김진무 운영위원장은 복잡한 도시를 떠나 귀산을 준비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산이 모두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서울귀산학교가 앞장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귀산학교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2-3474-71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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