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류근관 통계청장 중소기업중앙회 내방

10일 류근관 통계청장(왼쪽)이 중소기업중앙회를 내방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경제총조사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일 류근관 통계청장이 중소기업중앙회에 내방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경제총조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업체의 규모 및 고용·매출·비용 등 경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자체가 협력해 수행하는 대규모 조사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조사 참여가 중요하다.

이 날 김기문 회장은 "정부 경제정책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2021년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경제총조사 외에도 “국가통계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고자 통계청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국가통계위원회 위원으로서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계청에서도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며 △통계청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표준산업분류 개정시 신산업 관련 중소기업 의견 수렴·반영 등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