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9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3원 오른 달러당 1115.7원이다.

환율은 1.6원 오른 1117.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여 1115원대에서 주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 지수는 큰 변동성 없이 소폭 상승했다.

이번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3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도 확대는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 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유입 등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7.69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1018.86원)보다 1.17원 내렸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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