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문구류 수출입 규모가 지난 3월말 현재 29631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25845만달러에 비해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우용)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무기기류의 경우 전년(1754000달러) 대비 163% 증가한 4621600달러 규모를 수출, 성장세가 가장 컸으며 수입품목 중에서는 기타문구류 가 전년대비 54.6% 증가한 4110만달러를 기록했다.

필기구의 경우 볼펜의 수출이 급격히 감소(전년대비 44.8%)해 전체 필기구류의 수출이 21.8% 감소한 1917만달러에 그쳤고 지제문구류는 카드 및 캘린더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노트류의 수출 감소(전년대비 26.1%) 영향으로 1137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 필기류가 볼펜의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마킹펜류의 수입증가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8.9% 증가한 3607만달러어치가 수입됐다.

지제문구류의 경우 복사용지류의 수입이 지난해에 비해 6.3% 증가한 2413만달러 어치가 수입됐고 회구류 960만달러(전년동기대비 45.3% 증가), 합성수지문구류 506만달러(전년 동기대비 22% 증가)어치가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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