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은 지난 1일 부산 미음산업단지 조합회관에서 강현철 부산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건의 했다고 밝혔다.

강 노동청장과 조합 최금식 이사장을 비롯해 기자재업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2022년 최저임금 인상 최소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관련 안전조치 의무 준수기업에 대한 면책 등의 보완 입법 및 안전조치 현장 매뉴얼 제작·배포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유연근로시간제 및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적용범위 확대와 신청조건 완화 등을 요청했다.

강 노동청장은 건의사항들에 충분히 공감하며, 관계부처와 세부적인 협의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지원책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업계 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고용지원정책이 수립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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