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계 현안사항 해결에 앞장설 지역 중소기업회장 취임식이 잇따라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9대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두성에코(주) 대표이사와 서울동북부건재 유통사업조합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서울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선임된 이후 3연임했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중소기업회장을 역임했다.

박종석 회장은 “대내적으로는 단합과 화합을 이루고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현안과 애로를 챙겨 서울시를 비롯한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이순종)도 지난 24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제9대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인천에서 30년 이상 기업활동을 해 온 토박이 기업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1988년 인천에서 창업, 현재 ㈜아모스아인스가구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20년까지 8300여개사가 회원인 정부조달마스협회의 회장을 지냈다. 2020년 인천가구협동조합의 설립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3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순종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을 확대,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인천광역시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 수립, 인천기초지자체(10개 군·구)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인식개선과 위상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