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5차 자동차서비스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정비업, 부품판매업, 범퍼수리업, 렌트카 등 자동차서비스 업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총 15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인 김동경 경기도자동차정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창웅 한국건설 기계정비협회 회장을 중심으로 향후 2년 동안 업계 현안 발굴 및 애로 해소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정비작업을 위한 자동차번호판 일시 탈부착’ 등 주요 건의 과제 및 현안을 공유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5차 자동차서비스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 2번째부터) 이상무 강원도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흥기 대전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창웅 공동위원장(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회장), 권순배 한국자동차컬러범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촬영=오명주 기자]

 
김창웅 중기중앙회 자동차서비스산업위원장은 “자동차서비스산업 내 기존 문제점들에 대한 건의와 더불어, 현재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업계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런 상황일수록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현장 애로사항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위원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된 자동차서비스산업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주요과제를 정리해 정부 및 국회와의 간담 등을 통해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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