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조합과 솔루션 협업

국민레미콘(대표이사 배조웅·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사진)은 정부의 레미콘업종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 중소레미콘사로서는 최초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공급기업이 스마트공장의 기본 모델을 설계해 유사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규격이 정해진 부품을 생산하는 일반 제조업과 달리 다양한 종류·상태의 원자재가 소요되는 레미콘 제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업종으로, 특히 지역별로 중소규모 공장들이 분포돼 있어 개별적인 구축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민레미콘은 중소레미콘업체들과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했고,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한병준) 소속 조합원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배조웅 대표이사는 항상 레미콘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실시간 생산현장 관리를 통한 가시성 확보와 우수한 제품 공급을 위한 품질 통합관리 등을 통해 대내외 제품 경쟁력 향상과 기업 이미지 향상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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