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 중심 전략회의서 탈피, 상근직원까지 참여 ‘합동’회의

협동조합 운영과 공동사업 육성을 위해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뛴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회장 채정묵)는 지난 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상근직원 합동회의(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기존 중앙회 사무국·임원진 중심 전략회의에서 벗어나, 협동조합 상근직원까지 참여인원을 확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중점추진사업을 발표한 박승찬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기초지자체(14개 시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 확대 제정 전라북도 중소기업 Biz-Up Forum 발족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 창출·확산 등을 올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점 추진계획으로 밝혔다.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이 서로 힘을 합쳐 협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본질이라며 중앙회나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이 많이 확대된 만큼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량 향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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