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스마트오더 등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상점 시범상가’ 100곳을 육성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밀집 상가를 시범상가로 지정해 스마트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55개 상점가에 100억원이 지원됐고 올해는 100곳에 220억원이 지원된다.

스마트 시범상가는 스마트기술·오더를 모두 도입하고자 하는 복합형 상가와 스마트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 상가로 구분해 모집한다. 시범상가 내 선정된 소상공인 점포는 기술도입 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517일까지 받는다. 신청서를 상점가가 있는 기초자치단체에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평가를 거쳐 6월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대면·디지털 경제가 주류로 부각됨에 따라 스마트 상점 지원을 대폭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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