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소재·부품·장비분야 신규 기술개발과제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민간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기술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4월 7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일본 수출규제로 촉발된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100대 주요품목의 공급을 안정화시키고, 범부처 협업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기술개발 수요 기반으로 맞춤형 기획과 투자가 이루어진 R&D 추진체계가 꼽힌다.

정욱조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핵심기술을 기획부터 수요를 기반으로 개발하게 되니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수요가 반영되어 실제 구매까지 연계되는 R&D과제가 많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 대학 자문단에게 의뢰할 기술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https://www.kbiz.or.kr)에서 정보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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