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주말 20개 노선 우회, 평일 여의나루역 정류소 이전(100m 앞) 
지하철은 5호선 여의나루역 혼잡 시 탄력적 무정차 통과(4.3~4.4 / 4.10~11) 
서울시, “봄꽃기간에도 방역지침 준수하여 안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당부” 

2021 여의도 봄꽃축제는 제한적 관람으로 진행되나, 많은 상춘객 방문이 예상되어 여의서로(국회의사당 뒷길)가 3. 31.(수) ~ 4.12.(월) 폐쇄됨에 따라 서울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통제구간 인근 버스 임시우회 운행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주말기간(4.3~4.4,  4.10~4.11) 여의도 여의서로 인근 버스 정류소 7개소를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는 20개 노선을 우회 운행한다.

◈ 폐쇄 정류소 : 여의도순복음교회(19136, 19137), 여의도공원(19138), 여의나루역(19139, 19140), 여의도중학교(19141, 19142)

◈ 우회노선 : 261, 262, 360, 461, 463, 662, 753, 5634, 5615, 5618, 5633, 5713, 6623, 7611, 7613, 영등포10, 영등포11, 부천10, 용인7007-1, 김포1002  * 경기도 노선 : 김포1002, 용인7007-1, 부천10   

[서울시 제공]

또한 평일기간(3.31~4.2 / 4.5~4.9 / 4.12)에는 공원진입로와 근접한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버스정류소(여의나루역, 19140) 를 약 100m 앞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서울시 제공]

버스 노선별 우회노선 등 상세정보는 7개 정류소 및 시내버스 내부에 부착하고, 버스 우회하는 당일에는 TOPIS 우회 공지 및 BIT에서도 우회정보 등 시민 안내를 제공한다.

지하철의 경우 관람객 제한에도 봄꽃 길 방문객이 많을 경우 지하철 및 역사 혼잡을 막기 위해, 주말기간(4.3~4.4, 4.10~4.11) 필요에 따라 여의나루역(5호선)을 무정차 통과할 계획이다.

주말기간(4.3~4.4, 4.10~4.11) 역사 및 주변 혼잡으로 지하철 이용승객이 밀집될 경우 탄력적으로 무정차 통과하며, 갑작스러운 무정차 통과로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여의나루역 및 인근역사에 이용 안내 및 통제를 위한 근무자를 추가 배치하고, 수시 방역을 위한 방역 근무자가 역사에 상시 대기한다.

유재명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여의도 봄꽃길의 대중교통 무정차 및 우회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하여 주시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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