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자금 최대 3000만원 투자
로컬푸드 등 7대분야 집중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429일까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역량있는 (예비)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지역가치 창업가 280개팀을 선정했으며 신규사업임에도 122:1, 215.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1차로 지원받은 140개팀이 지난해 한 해 동안 매출액 330억원, 신규 고용 251, 투자유치 145억원을 달성해 지역가치 창업가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올해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사업화자금의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며 총 250개팀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화자금 지원에서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를 구분해 선발한다.예비창업자는 50개팀을 선발해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기창업자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중 200개팀을 선발해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지역가치 창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화 자금 지원 외에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협업과제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융합을 통해 지역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가치 창업 7대 분야별 협업과 지역 가치 창업가의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판로 지원·확보를 위한 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으로 나눠 지원한다. 한편 지역가치 창업 7대 분야는 거점브랜드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자연친화활동 지역특화관광 디지털문화체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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