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경기XR센터’ 입주기업 총 16개사 모집
VR/AR/XR 등 분야 예비창업자, 7년 미만 스타트업 대상
오는 4월 14일(수)까지 지원신청서 이메일 접수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021년 경기XR(eXtended Reality, 가상 및 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센터 공간지원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XR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 6, 1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공간과 기업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망 가상/증강현실 기업을 선발해 업무공간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총 16개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가상/증강/확장현실 산업과 융․복합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미만의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4인실에서 9인실까지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기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6개월간 월 10만~20만 원의 저렴한 사용료를 내고 입주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6개월마다 진행되는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소회의실, 최신 산업장비(VR HMD 등)가 갖춰진 전시실(쇼룸), 스타트업 라운지 등 경기XR센터의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교육․멘토링, 콘텐츠 시연 테스트, 자금 지원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엑셀러레이팅), 교류 행사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기준은 ▲ 사업성(전문성, 경쟁력, 실현가능성 등) ▲ 시장성(성장 가능성 등) ▲ 활용계획(지원동기 등)을 기준으로 주관적 지표에 따라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업 장벽이 더 높아진 상황에서 입주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간 지원 뿐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가상/증강/확장현실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새싹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4월 14일까지 이메일(ejkim@gcon.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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