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들과 산업별 특화 인공지능활용 실습과정 진행

유전학 알고리즘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알고리즘랩스(대표 손진호)'가 주요 대기업들과 50여 회차에 걸쳐 산업별 특화 인공지능 활용 실습 과정을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산업군 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며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AI 도입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기업들은 앞다퉈 AI 전문가를 채용하거나 임직원 대상으로 AI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알고리즘랩스 AI 교육 서비스는 AI에 대한 단편적인 이론이나 코딩을 교육하는 것이 아닌, AI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하며 연구 및 개발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 용어와 지식에 친숙하지 않은 비개발자와 기초 지식이 전혀 없는 완전 초보자도 실제 비즈니스에 AI를 도입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만 LG∙현대자동차∙두산 등의 대기업들이 50여 회차에 걸쳐 알고리즘랩스와 협업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AI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도록 산업별 특화 인공지능 활용 실습 과정을 진행 중이다.

알고리즘랩스의 교육 서비스는 교육 대상 및 목적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전문적인 IT 지식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대면 원격 인공지능 활용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이론 수업을 통해 ▲머신러닝 방법론 ▲인공지능 Tool(azure) ▲다양한 직무의 데이터 활용 사례 등 AI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실습을 통해 ▲ 데이터 불러오기 및 탐색적 데이터 분석 ▲데이터 전처리 및 나누기 ▲알고리즘 선택&모델 학습 ▲예측결과 확인 및 평가를 진행한다.

수업은 알고리즘랩스 대표이자 빅데이터, AI 테크 전문가인 손진호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진행한다. 여기에 AI 실습코치 알리가 실시간으로 학습을 도와 원활한 진행을 이끈다.

알고리즘랩스 손진호 대표는 “알고리즘랩스의 AI 교육은 전문적인 IT 지식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AI에 대한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비즈니스에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많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업에서 AI를 활용하고 싶은 이들 역시 AI 활용과 실무 적용을 전문가만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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