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제공]
[통계청 제공]

통계청은 시도 및 시군구를 통해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현장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사요원을 업무별로 구분하면,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으로 약 1만 4000명이다.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에는 만 18세 이상이면서 조사 관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인터넷(경제총조사 홈페이지, ecensus.go.kr)과 서면(서면의 경우 지원할 시·군·구청에 직접 접수)으로 4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가능하다.

모집 확정자 명단은 4월 23일부터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문자 메시지도 발송될 예정이다.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일정 등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다.

통계청은 조사원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비대면 조사 방식[(기존) PC를 활용한 인터넷 조사 → (추가)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조사]을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우수한 분들이 적극적으로 조사요원에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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