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용 관련한 가짜 리뷰 원천봉쇄해 건강한‘리뷰 커머스 시대’ 열 것”
상태바
“제품 사용 관련한 가짜 리뷰 원천봉쇄해 건강한‘리뷰 커머스 시대’ 열 것”
  • 이권진 기자
  • 승인 2021.03.08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트UP 인터뷰]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
AI 접목한 동영상 플랫폼 ‘브이리뷰’시선집중
비대면 쇼핑 정착, 소비자-기업 동시만족 견인

최근 언택트 트렌드로 이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매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제품 후기도 영상으로 확인하는 동영상 리뷰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실제 제품 구매자만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리뷰 플랫폼 브이리뷰로 온라인 쇼핑몰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1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유니콘 스타트업을 목표로 건강한 커머스 생태계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인덴트코퍼레이션의 브이리뷰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면?

브이리뷰는 인덴트코퍼레이션에서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인 AI 챗봇이 실구매자의 리뷰 영상을 수집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자동 게재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커머스 매출을 극대화하고, 잠재 소비자의 제품 구매 결정 의사를 돕고 있어 가입 기업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 인덴트코퍼레이션을 창업한 계기가 궁금하다.

대기업에 이커머스 컨설턴트로 재직할 당시, 영상후기에 노출된 잠재소비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구매 확률이 월등히 높다는 데이터를 분석한 적이 있었다. 커머스 시장에서 영상 후기가 점점 강한 파급력을 가지게 된 반면, 시장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면 영상후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커머스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창업해 브이리뷰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

- 현재 19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들었다. B2B SaaS 스타트업으로서 브이리뷰를 도입해 활용하는 고객사와 어떤 시너지를 내고 싶은지, 이와 관련된 올해의 사업 계획이 궁금하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설립 이후 서비스 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몰두했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인정받게 되면서, 현재 많은 고객사들이 브이리뷰를 도입하고 있다.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쇼핑몰들의 경우 브이리뷰로 매출 증진 효과를 누리며 강한 시너지를 느끼고 있다.

올해는 보다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생각하고 있다. 브이리뷰는 서비스 첫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해 디자인하고 개발한 서비스다. 지금은 한국에서만 공식 런칭돼 있으나, 일부 글로벌 커머스에서는 이미 브이리뷰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 인덴트코퍼레이션이기에 가능한 기업 문화 혹은 복지가 있을 것 같다. 어떤 것인지?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창업 시점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설립됐다. 향후에는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함께 업무하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하고, 리모트 근무 기반의 업무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했다. 그 외에도, 팀원간의 화합을 위해 캐주얼한 이벤트들을 자주 열기도 하고, 입점몰의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경험한 후 동영상 리뷰로 피드백을 공유하는 브이리뷰 지원금복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대외적으로 리뷰 커머스 시대를 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리뷰 커머스의 명확한 정의가 무엇인가?

기존의 이커머스 생태계는 실소비자와 커머스’, ‘잠재소비자와 커머스이 두 관계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이야기하는 리뷰 커머스란 실소비자와 잠재소비자가 리뷰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이커머스 생태계를 뜻한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의 신뢰도가 한 층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커머스의 근본적이고 치명적인 단점인 구매 이전엔 제품을 경험해볼 수 없다는 한계(정보 불균형)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가 이커머스 업계의 판도를 뒤집어 놓았다. 변화하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인덴트코퍼레이션은 2021년에 어떤 포지션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싶은지 궁금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의 시대가 도래하고 온라인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이커머스를 통한 구매 실패를 경험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이커머스는 편리함이 가장 큰 강점이지만, 구매 이전엔 제품을 만져볼 수도, 경험해볼 수도 없는 근본적이면서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브이리뷰는 이러한 비대면 시대에 불가피한 이커머스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시스템으로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싶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