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과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하며 250여명의 25개 분과 전문의 합류
객관성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의료 전문 컨설팅 기업 닥터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데이터 라벨링 인력풀을 확보하고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시장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11월 설립된 닥터웍스는 전문의 중심의 집단 의료지성과 의생물학 빅데이터에 기반한 의료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 의료 지식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출신의 이희상 대표를 비롯해 의료데이터 연구 경력 10년 이상의 임직원 등 기술력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최적화된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특히 의료 인공지능 분야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정확도 높은 의료 데이터 라벨링을 위해 다수의 의료기관과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설립 3개월 만에 250여명(25개 의료 분과)의 전문의로 구성된 국내 최대 의료 전문 데이터 인력풀을 확보했다.

닥터웍스의 전문의들은 정확도와 신뢰도 높은 의료 데이터를 요구하는 인공지능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검수까지 의료 데이터 라벨링의 전과정을 직접 수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높은 품질의 의료 데이터 라벨링 ▲전수 검수를 통한 99%의 의료 데이터 정확성 ▲의료 데이터 분석 및 자문 등 다른 산업군 대비 높은 객관성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희상 닥터웍스 대표는 “전문 의료진에게는 공정한 노동의 대가를, 인공지능 기업과 연구기관에는 고품질 의료데이터 자문과 가공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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