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뉴딜 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신보는 뉴딜 사업 준비 기업뉴딜 사업 영위 기업으로 구분해 5년간 총 30조원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딜 분야 R&D 및 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보증지원하고, 보증비율(최대 95%)과 보증료(최대 0.4%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뉴딜 사업 영위 기업에 대해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및 안전망 구축 노력을 측정하는 사회적 책임 역량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뉴딜 포용성장 보증뉴딜 일반성장 보증으로 나눠 지원한다.

뉴딜 관련 사업 영위 및 확장 등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지원하고, 보증비율(최대 90%)과 보증료(최대 0.3%P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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