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이 시행 4개월 만에 114억원 규모의 공공조달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은 중기부 기술개발 지원으로 성공한 제품이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매칭 되는 제도다.

참솔테크의 면진테이블은 지진으로 인해 통신장비, 계측설비 등 진동이나 충격에 민감한 제품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제품이다. 한국가스공사, 울산화력발전 등 공공 산업현장에 활용되면서 약 15억원의 계약이 체결됐다.

휴먼아이씨티의 인공지능(AI) 비전시스템은 산업현장 영상관제 관리를 위한 지능형 AI영상분석 솔루션으로 조달청, 한전KDN 등에 117000만원을 납품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달 중 2차 혁신제품을 지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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