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계의 수출 선도를 위해 강소기업 200개를 육성한다.

중기부는 5일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200곳을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지난해까지 1443곳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연 매출액이 100억~1000억 원이면서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의 신청 자격은 연 매출액 50억 원~1000억 원이면서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인 곳으로 완화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해외 마케팅, 지자체 자율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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