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코로나19·겨울한파 극복에 도움 되길 소망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오중석)는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인레미콘사업협동조합을 비롯한 인천지역 16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부터 모금한 사랑나눔 후원금 44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오중석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치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장동원 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다. 
후원금은 경인레미콘사업협동조합 구자영 이사장 1000만원, 인천계양재활용단지사업협동조합 김창호 이사장 500만원, 인천뷰티코스맥틱사업협동조합 장동원 이사장 1100만원 상당 물품,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김치은 이사장 500만원 상당 물품 등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오중석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중소기업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인천지역 중소기업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기부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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