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상운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 수출입 물류 종합대응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일 밝혔다.

한국무역센터 1층에 들어선 종합대응센터는 산업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와 무역협회, 선주협회, HMM, 코트라, 중진공 등 업계 및 지원 기관으로 구성됐다.

선복, 공 컨테이너 등 수출입 물류 동향 파악과 정부 대책 이행 지원, 중소화주 선복 물량 모집 및 물류 애로 접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는 센터 가동 이외에 이달 말까지 선박 3(12600TEU)을 미주노선에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중소화주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물류기업에 사용 가능한 바우처 등을 70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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