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회장 이희건)은 지난 17김기문 회장과 경기북부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을 점검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희건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 등 경기북부 소재 13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임계종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근로자 입국이 중단된 상황에서 그나마 일하던 외국인근로자들이 인력수급의 어려운 점을 이용해 사업장을 자주 변경하고 있다인력 운용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일시적이라도 외국인근로자의 잦은 사업장 변경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52시간 시행에 따른 애로 지자체의 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활성화 계획 수립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52시간 보완입법을 위해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고 외국인근로자 문제도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이외에도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옥죄는 입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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