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류의 핵심역량을 공유, 전략자산 상호 발전 협력키로
조합의 78개 회원사-세계1위 전동커튼기업 시너지 기대

한국침장공업협동조합이 전동차양시스템 세계 1위 기업인 솜피가 커튼류의 핵심역량을 공유하고 전략자산을 상호 연계해 시너지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침장조합은 지난 17일 서울 문래동 조합 사무실에서 전동차양시스템 세계 1위 기업인 솜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커튼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한 제품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하여 침체되어 있는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조합원과의 의사소통 창구역할 뿐만 아니라 회원 상호 간의 정보교류 및 MAS 물품의 품질강화와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시점에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한국침장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7일 서울시 문래동 소재의 침장조합 사무실에서 솜피와 '전동커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봉태 한국침장공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과 임광택 솜피 대표이사(네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한국침장공업협동조합]
한국침장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7일 서울시 문래동 소재의 침장조합 사무실에서 솜피와 '전동커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봉태 한국침장공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과 임광택 솜피 대표이사(네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한국침장공업협동조합]

 

또한 우리 생활 환경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발전을 향상시키고 커튼류에 대한 획기적인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봉태 침장조합 이사장은 “솜피와의 협약으로 커튼 조달물품에 대한 모터를 조합원사에 저렴하게 제공하여 조합 및 조합원사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어 기쁘다”면서 “향후 커튼산업 발전을 위한 공적인 성과창출에 적극 나서는 한편, 양 기관의 우호적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광택 솜피 대표이사는 “제어기능 및 자동제어 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국내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조합원사의 경쟁력 제고와 축척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침장공업협동조합은 1977년 설립된 단체로 매트리스 및 카바, 모포, 담요, 이부자리, 침낭, 커튼류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체 78개 회원사로 구성돼있다.

솜피(Somfy)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전동블라인드와 전동커튼의 세계1위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풍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구축해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발전을 거듭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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