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삽시다]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

00(86, )은 비닐과 나무판자로 벽을 덧대놓은 집에서 혼자서 생활하십니다.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늘 파스를 붙이고 살지만, 온수기가 없는 탓에 무려 15년간 추우나 더우나 찬물로만 샤워를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00님은 샤워를 할 때마다 늘 뼈마디가 쑤셔옵니다.

이러한 생활을 이어오던 중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온수기를 설치했습니다.

이외 다른 기관에서도 주 1회 반찬 지원을 받는 등 여러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찬 공기를 막기 위해 비닐과 판자를 이용해 임시로 덧 대놓은 벽, 뚜껑조차 없어 언제 누전이 생길지 모르는 두꺼비집 등 86세 여성이 혼자 추운 겨울을 지내기엔 환경이 턱없이 부실합니다. 00님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사연 속 대상자를 돕고자 하는 분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02-2124-3102)으로 연락바랍니다. 후원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투명하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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