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이사
전기차 양산 필수부품 개발
·고용 창출 앞장

이좌영 대표이사는 19938월에 대성유니테크노를 창업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2000년 법인을 설립한 후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수차례 자본금 증가를 진행하며 지난 10년간 수출실적 약 9000만불 수출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신규부품 수요 및 중국 공장 가동 증가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3.6% 증가한 82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장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 기업 유니테크노는 2011년부터 다양한 정부출연 개발과제에 참여하며 전기차 관련 기술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삼성SDI에 전기차 양산에 필요한 모터부품과 배터리 셀 케이스 물량을 개발해 납품하는데 성공했다. 외부 충격에도 강하고 가벼운 이 부품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에 공급되는 등 향후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만 300여명의 직원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이 대표는 지난달 부산 신평장림산업단지에 본점 확장 이전을 완료해 부산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 신공장에서는 150명의 기술 및 생산 인력을 충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및 부산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회원으로서 불우한 이웃에 대한 복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환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금탑] 홍원표 삼원에프에이대표이사
자동화설비 국산화·교통IT시스템서 두각

홍원표 대표이사는 1979년 삼원전기를 설립해 자동제어 핵심기술인 PLC (Pro 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자동화 설비 국산화 개발에 앞장서왔다.

1999년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배선절감 자동화 부품을 ‘IOLINK’브랜드로 국산화에 성공한 후 국내 시장점유율 60%를 달성하고 있으며, 첨단 공장 자동화 기술 엔지니어링 도입을 통해 자동제어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97년 세계 최초 톨게이트 자동 요금징수시스템을 개발하며 부산 하나로 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한 삼원에프에이는 2018년 서울시 도시철도 교통카드시스템 단말기 납품 사업자로도 선정되는 등 교통IT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후 미국, 남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에 교통IT 시스템을 수출하며 신성장 산업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투명한 경영과 노사화합을 최우선으로 한 열린 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의사결정 단계를 축소한 비지니스 다운사이징 체계를 도입해 외부 사업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오고 있기도 하다.

2009년 부산지방노동청으로부터 부산고용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원은 도제학교 및 일학습병행제, 산업복무요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도 부산지역 대학교 취업박람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은탑] 김말철 일광금속 유한책임회사 대표이사
공회전 설비 극소화로 녹색성장 선도

김말철 대표이사는 냉간단조 및 정밀가공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로 일광금속의 성장을 진두지휘해왔다. ‘무절삭 금형기술’ ‘인라인 시스템 및 고정도 밀폐성형 기술등을 개발해 냉간단조품 생산성 향상을 이뤘다. 최근에는 생산설비의 고효율화를 통한 에너지절감과 공회전 설비의 극소화 등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즐거운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자동화 장치 설치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김 대표는 차량유지비와 동호회비 등을 지원해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신용보증기금 좋은 일자리 기업’, 경상남도 일차리 창출 우수기업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진주기계공고, 경남항공고 등과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대학생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역 연계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은탑] 박종안 신독 대표이사
용접로봇 자체개발 ‘1000만불 수출탑

박종안 대표이사는 1992년 신독엔지니어링을 창업한 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에 전력해왔다. 주로 수입에 의존하던 용접로봇 FA SYSTEM을 국산화에 성공한데 이어 수출에도 나서며 201210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다. 특히 초기설계부터 운영 전반에 대산 기술을 갖춘 자동차 차체 용접 로봇인 FA SYSTEM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지위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00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하며 매년 매출액대비 5% 이상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는 신독은 금오공과대학,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공과대학 등과 산학협력 연구개발 등에 참여하며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전 직원 정규직 고용 주거비 무상 대출 시행 직원 친화적인 공장 건설 등을 통해 꾸준히 직원 복지 확대에 나서 3년 연속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2017년 스마트 공장을 도입해 고장예진진단 기술을 개발하며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은탑]김규형 월성전자대표이사
인쇄회로기판·전장분야 작은거인

김규형 대표이사는 1996년 월성전자를 창업한 후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제품의 인쇄회로기판(PCB)과 전장(BCM, BLDC)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4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받는 등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이루고 있는 월성은 2015ERP시스템을 도입하며 생산, 판매, 자재 등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하나로 통합해 현장과 관리체계 선진화를 이뤘다. ESH(Environment, Safety & Health)를 경영방침으로 제정한 후 전 과정에서 환경, 안전, 보건 사항을 우선 검토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에너지 자원의 사용량을 절감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해 고충처리함을 운영해 팀 단위로 사원들의 고민 해결에 나서며 분기에 한 번 노사간담회를 진행해 업무상 안전과 보건에 관련한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동탑] 민남규 케이디켐대표이사
유기액상안정제 점유율 1

민남규 케이디켐 대표이사는 1974년 자강을 창업해 PE (Polyethylene) 필름 제조업을 시작한 이래 플라스틱 사출업·유기액상안정제·전자부품·BOPP필름·BOPA(나일론) 필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회사를 플라스틱 종합메이커로 성장시켰다.

수입에 의존하던 유기액상안정제를 국산화해 국내 유기액상안정제 시장점유율 60%를 넘어 아시아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기업에서 주로 생산하던 BOPP필름 분야에 진출해 연포장필름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에 안정적으로 납품하며 핵심 협력업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5년 멕시코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2006년에는 중국 산동성 수광시에 산동KDC화학유한공사 설립해 수출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동탑] 김충환 경방신약대표이사
한방제제 글로벌 경쟁력 견인

김충환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한방건강보험약품으로 정제(알약) 및 연조엑스(농축액) 개발에 성공해 회사를 한방건강보험약품 부문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성장시켰다.

매년 10억원 이상의 과감한 시설투자와 생약성분의 과학적 분석, 함량의 규격화를 이룬 김 대표는 2019년 제조시설 현대화를 통해 연 평균 30% 이상의 매출증가를 보이고 있다.

충청남도 금산군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해 올해 완공 예정인 제 2공장을 통해 우수 한약제조(HGMP)부터 원료 의약품 추출(BGMP), 액상제 및 고형제 완제품 생산(KGMP)에 이르는 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양방제제에 대응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5년부터 품질경영부를 신설하고 품질연구인력을 2배 이상 채용하는 등 연구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동탑] 조정환 다윈프릭션 대표이사
고속철 브레이크 패드 국산화

조정환 대표이사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고속철도용 브레이크 패드를 개발해 2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이다. 1년에 한번 이상 교체해야 하는 고속철도용 브레이크 패드는 소모품으로써 안전과 경제성 측면에서 국산화가 요구되는 품목이었지만 높은 기술력이 필요해 많은 국가에서 국산화를 이루지 못해왔다.

2008년 브레이크 패드 개발에 성공한 다윈은 이후 중국 고속철도 패드 시장에 수출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수리온 헬기 브레이크 어셈블리 개발에 성공하고, 미국 및 이태리 공군 헬기에 사용되는 휠과 브레이크를 개발에 수출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강소기업 100’ 기계금속 부문에 선정됐다.

 

[동탑] 신영식 서경브레이징 대표
혁신 납땜기술 세계1위 질주

신영식 대표는 납땜의 한 종류인 브레이징 기술을 국내에 처음으로 전파한 이후 33년간 브레이징 분야에 매진하며 서경을 브레이징 엔지니어링 분야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89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 브레이징 기계 국산화에 성공한 신 대표는 1994년 캐나다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등과 거래에 성공해 최근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는 등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서경에서 진행한 새로운 브레이징 접합 설계 개념을 반영한 PEF, DBC DEC joint 연구는 기존 브레이징 학설을 뒤집는 결과로 세계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성과로 정부 기관으로부터 세계 일류 상품 기업 및 코트라 글로벌 브랜드 기업, 신기술 벤처기업, INNO-BIZ 기업, 뿌리기술 전문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