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이의현 금속조합 이사장(왼쪽 두번째부터)과 김의환 김앤장 공공조달팀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이의현 금속조합 이사장(왼쪽 두번째부터)과 김의환 김앤장 공공조달팀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 )은 조합원사의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법률 자문을 위해 QR(Quick Response) 자문단을 발족한다고 최근 밝혔다. ‘QR’이란 신속한 답변을 의미하는 것으로 고용, 공정거래 등 복잡한 법적 문제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이 일차적으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그룹을 뜻한다.

조합은 전문적인 자문을 위해 공정·노사·특허 등의 8명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문단을 구성했다. 공정거래 분야에는 이경만 공정거래협회 회장 고민석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오세철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태환 김앤장 변호사 등 4명이 참여한다. 노사관계 분야 자문은 박정연 노무법인 마로 노무사 남동희 위더스노무법인 노무사가 특허경영 분야 자문은 이영수 휴피아국제특허 변리사 고영회 성창특허법률 변리사가 맡는다.

이의현 금속조합 이사장은 법률 관련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돌출적인 경영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대책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자문단 출범이 통해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적절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세한 ‘QR 자문단참여기관 내용은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www.kmic.or.kr) 공지사항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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