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진일·사진)은 조합원사인 해우지엘에스가 지난 7월 고용노동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것이다.

해우지엘에스는 여성 일자리 배려, 직무능력 향상, 고용창출 등의 분야에서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우지는 지난 4월 현재 근로자 342명 중 64명이 여성으로 여성 근로자 비율이 19%에 달한다.

특히 여성 직원들이 코로나로 인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자 적극적으로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장려하고,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도 함께 했다.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업무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및 학원 수강료를 전액 지원했다. 또한 꾸준한 직원 채용을 통해 2018239명이던 직원을 35% 이상 증가시키기도 했다.

물류사업협동조합 관계자는 물류업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사가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협력해 인증패를 받음으로서 물류유통산업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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