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한국판 뉴딜 총괄·지원…이슈 분야별 자문단도 운영

정부가 18일부터 ‘한국판 뉴딜’ 정책을 총괄·지원하는 범부처 합동 ‘한국판 뉴딜 실무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

지원단은 추가 아젠다 발굴, 관련 정책의 실무 조정, 전체 과제 진행상황 점검 등 한국판 뉴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며, ①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②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공동본부장 : 경제부총리‧당 정책위 의장), ③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등 의사결정 기구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이슈ㆍ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여 민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현장 소통도 강화한다.

자문단은 디지털‧그린‧안전망 3개 분과, 총 5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지원단 단장은 기재부 1차관이 겸임하며, 기획총괄팀,디지털뉴딜팀, 그린뉴딜팀, 안전망강화팀 총 4개 부서, 관계부처 파견 등 2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된다.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 제공]

다수 부처가 담당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획․총괄 업무는 기재부 팀장이 담당하고, 한국판 뉴딜 세부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3개 팀은 주관부처 과장급을 배치하여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보강했다. 

지원단은 범부처 합동조직으로서 유기적 협업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부 역량을 총결집한 강력한 추진력을 통해 한국판 뉴딜 관련 정책을 속도감 있게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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