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용재협회 서울지회, 청계천생존권사수비상대책위원회,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가 함께 지난 11일 세운 재개발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에서 청계천·을지로 산업생태계가 세운재개발촉진지구와 수표도시환경정비사업이라는 이름하에 아파트 건축이 추진되고 있다이로 인해 기존의 정밀가공 제조업과 기술 장인, 유통 네트워크로 연결된 산업생태계를 파괴되고 그동안 축적돼 온 제조역량과 수 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발주의 토건정책 대신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려나가면서 낙후된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선해 제조, 유통의 산업 생태계를 미래세대에까지 보존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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