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오는 8월 18일 부터 남북경제협력을 희망하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권역별(서울·인천)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한다.

지원재단은 지난 20일 "개성공단과 남북경제협력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향후 남북경제협력을 선도할 ‘권역별(서울·인천)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사업을 서울권역 8.18(화), 인천권역 8.20(목)부터 총 6주 과정으로 개설·운영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남북경제협력 전문가 양성과정'은 전국 권역별 남북경협을 희망하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남북경협에 관한 기본적 이해와 전망, △관련 법률 현황, △남북경협기업의 실제적 사례 등 향후 남북경협을 준비하는 기업인들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제공=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제공=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서울권역은 8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18시30분에 시작한다. 교육장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이다.

인천권역은 8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18시30분에 시작한다. 교육장소는 인천시 남구 인천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 그레이스 중회의실이다.

모집인원은 40인 이내이며, 서울·인천의 경우 8월 3일 오전 9시부터 12일 저녁 6시까지 도착하는 이메일(dictator76@daum.net)까지만 유효하다.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www.kidmac.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평화경제교육팀(02-2095-5372),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국(02-778-32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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