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설비 공사 중개 플랫폼 서비스 ‘공닥’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스타트

스타트업 공닥(대표 서재민)이 공장설비 공사 중개 플랫폼(www.gongdoc.kr)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닥은 공장닥터의 줄임말로, 공장의 설비 공사가 필요한 기업체와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는 설비 면허 업체들을 연결해 주는 ‘B2B 공사 가격비교 중개 플랫폼’이다.

기업체는 공닥이 보유한 양질의 시공 업체들을 통해 만족도 높은 공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공사 후에도 2년간 무상 A/S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반대로 홍보·영업 능력이 부족했던 시공 업체들은 수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이 가능한 구조다.
서재민 대표는 “히든 챔피언을 꿈꾸는 벤처기업부터 산업을 이끌어가는 대기업까지, 기업들의 생산과 이윤을 책임지는 곳이 바로 공장”이라며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공장설비 구축을 원하는 사장님들의 바램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건축·기계·전기·소방·환경 등 공장설비 공사가 필요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수년 뒤에는 공장에서 공사가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공닥’에 의뢰하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B2B 플랫폼 사업의 유니콘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닥은 지난 5월 인천 연수구가 시행한 ‘청년 창업자 맞춤형 지원 사업 공고’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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