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링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 예비 사업자 최대 100인 모집
데이터 라벨링 사업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과 컨설팅, 솔루션 기술 무상 제공 등 다각도 지원

슈퍼브에이아이가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링 기업과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는 대한민국 뉴딜 정책의 핵심으로 떠오른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링 시장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데이터 라벨링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4차 산업 혁명 시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인공지능 산업에서 데이터 라벨링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 기업들의 첫 발돋움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슈퍼브에이아이는 예비 데이터 라벨링 사업자 100인을 모집한다. ▲자체적으로 데이터라벨링을 수행하고자 하는 인공지능 기술기업, ▲데이터 역량강화 및 라벨링 산업에 진출이 필요한 기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는 사회적 기업 및 한국형 뉴딜-디지털 경제의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는 기관의 사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있는 사업자들은 6월 26일 진행되는 사전 설명회에서 프로그램 상세 내용과 특전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설명회는 6월 24일까지, 프로그램 참여는 7월 1일까지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은 데이터 라벨링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받게 되며, 3개월 간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 무료 사용 등 데이터 라벨링 사업을 위한 전폭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데이터 라벨링 사업을 직접 수행하면서 체득한 사업의 노하우를 모두 공유할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설립 이래 전세계 고객사와 데이터 작업을 수행하며 400명 이상의 데이터 라벨링 인력을 양성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기업 운영에 꼭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성공적인 데이터 라벨링 사업과 인력 운영 비법, ▲국내외 데이터 시장 동향,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가공 역량 향상 교육(플랫폼 사용법), ▲시장 기회 발굴 노하우 등이다. 공동 주관인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 라벨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클라우드 도입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사의 고도화된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술 지원에도 나선다.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는 데이터 라벨링과 같은 AI 데이터 전처리 작업부터 개발자들을 위한 데이터 구축, 관리, 분석 등 머신러닝 데이터와 관련된 모든 작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오토 라벨링’ 기술로 데이터 라벨링 작업 생산성을 최대 10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 라벨링 사업 시작 단계부터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를 도입하면, 사업 초기 자체 솔루션 개발에 들어가는 수고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솔루션을 다루는 방법도 간단해 숙련된 인공지능 전문가 없이도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타사와 동일한 인력과 자원으로 최대 10배 이상 데이터 라벨링 작업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인공지능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데이터 라벨링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많지만 아직까지 실무 교육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가 추진하는 이번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이 인공지능 데이터 산업에 진입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높은 생산성과 전문성을 띈 데이터 가공 기업들과 전문 인재들이 확대되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데이터 강국으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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