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국내 임상시험계획은 6월 8일 기준으로 '13건'이라고 9일 밝혔다.

이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건, 벡신 관련 임상시험은 1건이다.

총 13건의 임상시험 중 7건(53.8%)은 병원 등에서 학술목적으로 진행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이며, 6건은 제약사 임상시험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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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외 임상시험 수는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 6월 8일 등록 기준으로 858건이다.

전체 임상시험은 3월 11일 기준 56건에서 858건으로 15.3배 증가했다. 특히 연구자 임상시험은 32건에서 565건으로 17.7배 증가하며,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이 임상연구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임상시험 858건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825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33건이다.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546건, 제약사 임상 시험은 264건, NIH 및 U.S. Fed 후원 임상시험은 15건으로, 연구자 임상연구의 비중이 66.2%로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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