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3~24일 ‘2020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 개최
60여명 참석, 경영애로·개선과제 터놓고 논의…리더십 강조

지난 23일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열린 ‘2020 KBIZ 전국 신임이사장 세미나’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여섯째)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경제 활력을 위해 업계 대표인 신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모여 의기투합의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2020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의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협동조합 간 협업을 활성화 하고, 중기중앙회와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서병문·권혁홍 중기중앙회 부회장, 올해 당선된 신임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임 이사장 38명에게 당선 축하패가 전달되고, 신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우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임 이사장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제도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대책 설명회도 진행됐다.

이어 신임 이사장들의 소통 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강으로 최인호 인플로우 대표의 나를 바로 세워야 소통이 된다는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직접생산확인제도 개선 등 업계 현안과 개선과제에 대한 간담회도 열려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반적인 중소기업계가 전례 없이 어려운 시점에 있으나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업계 대표로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리더십과 협력에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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