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뉴스룸⑨ 김기문 회장 전국 순회 코로나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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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지난 326일 오전, 코로나19 위기극복 정책제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날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의 64.1%가 여전히 경영상 피해를 호소하였고, 42%의 업체들은 90일 이상을, 70%의 업체들은 180일 이상을 지금의 코로나 국면을 버틸 수 없다는 코로나 경영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에서 중소기업이 가장 원하는 정부지원책으로는 소득세 및 법인세율 인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한도 확대 및 요건완화,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확대, 민간 금융기관 금리인하 유도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국면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과제로 금융·세제(3), 소상공인(3), 노동(3), 판로·상생(4), 스마트공장·인증·환경(4) 5대 분야 17건을 정부에 건의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기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319일 부산등 영남권을 시작으로 25까지 전국 6개 권역에 대한 중소기업의 피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어떤 지원책이 필요한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코로나 극복 전국 순회 간담회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기업은 생산과 투자, 가계소득과 소비의 원천이며, 기업이 살아야 좋은 일자리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지방마다 피해상황이나 현장분위기는 차이가 있었지만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1997 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피해가 훨씬 크고, 대책마련도 쉽지 않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의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 대책에 대한 홍보와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김기문 회장은 이번 순회 간담회와 조사결과를 통해 파악한 애로 사항들을 잘 챙겨서 중앙회가 풀 수 있는 것은 바로 풀고 추가 대책이 필요한 내용들은 정부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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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KBIZ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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