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근로자 82%가 속해있는 중소기업의 이야기
그 곳에서 꿈을 펼치는 신입사원들의 뜨거운 하루하루가 리얼한 다큐영상으로 소개됩니다.

 

SBSCNBC 리얼다큐 ‘스마트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JOB담'이 제약업체 더유제약 영업팀의 신입사원 김예린(26)씨의 성장기를 담았다.  

올해 입사 6개월 차 김씨는 현재 동기들 중 영업실적 1등을 달성했다. 아무래도 제약영업은 강한 체력이 필요한 만큼 남성들이 많이 선호한 직종이었다. 하지만, 160cm 남짓한 아담한 체구의 예린 씨는 특유의 다부진 에너지로 제약영업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팀 분위기도 한몫 했다. 더유제약의 영업팀은 7명 중 팀장을 포함한 5명이 여성으로 제약영업의 ‘알파걸’ 시대를 이끌고 있다.  

신입사원 김예린씨가 밝히는 영업비결은 ‘끈기’다. 김씨가 서울 일대 관리하는 거래처만 83곳으로 하루 평균 이동거리는 65km, 일 3만보 이상 걷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영업을 위해 신규 개원하는 병원의 공사 현장을 80번 가량 방문했다. 어느 날 공사현장에서 해당 병원 원장을 만났고 10번째 더 방문하고 나서야 영업에 성공했다. 결국, 무뚝뚝한 원장님도 그녀의 웃음과 끈기 앞에선 마음을 열었다.

또한, 매사에 적극적인 김씨는 업무외 취미도 확실하다. 사내 직장인 밴드를 결성, 보컬로 활약하며 분위기 메이커 노릇도 톡톡히 하는데, 노래실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JOB담’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SBSCNB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직업소개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청년들은 중소기업에 취업하지 않는다”는 불편한 진실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건강한 일자리 제정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진짜 괜찮은' 중소기업 144곳과 일자리 1356개를 바탕으로 기업과 구직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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