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부 신년 합동인사회에 주요 경제단체장과 4대 기업 총수 등 경제계 인사와 함께 참석했다.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을 주제로 한 신년회에서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의 열매를 맺어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표명됐다.

이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0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정부 주요인사 등과 올해 경제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만나 현재 5000만원인 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 한도를 WTO 제재를 받지 않는 2억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상조 실장은 수의계약 한도를 늘리는 문제는 정부 국정운영계획에 포함돼 있다빠른 시일 내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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