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서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과 만나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회원사들과 국무조정실 규제개선추진단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29일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회원사들과 국무조정실 규제개선추진단 관계자가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박훈희)은 지난 11월29일 논현동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국무조정실 산하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조합사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중기 소상공인지원팀 이찬민 팀장, 하승우 전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규제로 인한 산업 진흥에 대한 애로사항과 주요 과제를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은 규제 혁신을 위해 ▲한국 전문투자자의 암호 자산 투자를 위한 입법 제안 ▲블록체인 게임관련 등급 분류 요청 ▲블록체인 관련 산업 정부 규제 및 처벌 규정 수립 ▲블록체인 관련 거래소 제안 ▲가상계좌 발급규제 개선 총 5개의 과제로 사전에 제시했다.

최진영 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사무국장은 “규제개선추진단과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관계자, 조합사 대표까지 한자리에 모인 덕분에 혁신방안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가 오갈 수 있었다”며 “민관이 합동하여 블록체인 산업 진흥 및 규제 개선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도근 YSK미디어앤파트너스 고문 및 WGS회장은 “G20의 가이드라인 제시와 중국 시진핑 주석의 블록체인 기술 진흥에 대한 발표 등 국제 동향을 참조한 한국 정부의 공식적 의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의 정기모임에서는 연혁 및 경과보고, 신규 희망 조합원 소개 IR 발표 등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의 정기모임은 매월 2째주 화요일 7시에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 지하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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