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장수기업] 한국화장품제조 이용준 대표

한국화장품제조의 대표 상품과 이용준 대표(작은 원).
한국화장품제조의 대표 상품과 이용준 대표(작은 원).

장수하는 기업의 꾸준한 성장 비결은 제품의 품질에 있다. 품질 우선에 기업의 신념을 뿌리내리고 있다면 50년이든 100년이든 기업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품질은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완성해주는 약속이기 때문이다.

1962, ‘품질제일주의를 전면에 내세우며 문을 연 한국화장품제조는 기업승계로 3대까지 오면서 현재까지 그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하고, 생활을 아름답게 가꾼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직 한길만을 걸어온 한국화장품제조는 1대 임광정 회장, 김남용 회장 공동대표로 창업해 2대 임충헌 회장 현재는 지난 20083대 이용준 대표가 회사의 경영을 맡고 있다.

 

화장품, 품질로 승부를 걸다

한국화장품제조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한다는 신념으로 특화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브랜드와 기술제휴도 맺고 있다. 또 쥬단학, 칼리 등 주요 브랜드를 방문판매 유통과 백화점, 전문점 등 종합유통화장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유통과 제조업을 분할하고 브랜드샵 더샘인터내셔날을 설립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현재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충북 음성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월 생산가능량은 700만개, 8000만개 수준이다. R&D센터에는 약 50여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 중이다.

한국화장품제조는 OEM·ODM 시장 진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생산, R&D 인프라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회사가 설립될 당시인 1962, 국내는 국산 화장품보다 외국 화장품의 선호도가 훨씬 높았다. 반면에 국산 화장품의 덤핑 경쟁이 심했고, 시중에는 부정한 경로로 유통된 수입 화장품과 불량 화장품이 대부분이었다. 이 같은 사회적 문제를 없애고자 정부에서는 특정 외래품 판매금지법을 제정했다.

 

세계적인 명문장수기업으로

이용준 대표는 말한다. “창업주 임광정, 김남용 회장은 품질이 우수한 화장품을 생산, 유통해 부정외래품과 불량화장품을 국내에서 축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화장품 제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화장품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품질제일주의원칙으로 비록 가격이 비싸지더라도 상품의 품질이 좋으면 구매로 이어질 것이라는 창업주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인정받은 기술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만을 생산하는 한국화장품제조는 지난 2016년 고객사와의 단단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술개발연구원을 충북 음성에서 서울 종로 본사로 과감히 이전했다.

이전을 통해 국내 250여개 브랜드, 해외 30여개 브랜드 등 지속적인 제휴 관계를 굳건히 하고 다양한 고객사들에게 보다 신속한 최적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안정된 매출뿐 아니라 노사 화합, 고용 창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고객사들에게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컨설팅과 디자인을 넘어 브랜딩까지 가능한 맞춤형 토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화장품 전문 명문장수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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