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CJ ENM 39,7%로 최고
과기부 ‘수수료율 인하안’ 시행

홈앤쇼핑이 홈쇼핑 가운데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J ENM의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판매수수료율 인하를 유도하고, 홈쇼핑 재승인 시 판매수수료율 심사를 강화하는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인하 방안을 시행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인하 방안은 판매수수료율 통계 공개 정액수수료 방송 축소 유도 홈쇼핑 재승인 시 판매수수료율 심사 강화 송출수수료 관리·감독 강화 등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홈쇼핑 재승인 시 판매수수료율 관련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관련 심사 배점을 높이고, 2021년부터는 심사 항목도 별도 중분류 항목으로 분리해 신설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에 부담으로 다가오는 수수료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처음으로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통계를 공개했다.

과기부가 발표한 판매수수료율 산정기준을 적용하면 지난해 기준으로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TV홈쇼핑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30.5%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홈앤쇼핑이 판매수수료율 19.5%로 가장 낮았고, CJ ENM39.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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