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기부 선정 ‘글로벌 경쟁력’높이 평가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정한성 신진화스너공업 대표(왼쪽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장관섭 영광YKMC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정한성 신진화스너공업 대표(왼쪽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장관섭 영광YKMC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정한성 신진화스너공업 대표이사와 장관섭 영광YKMC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진화스너공업은 국내 최초 스테인레스강 육각볼트를 개발하고 KS인증을 받은 강소기업으로 고강도 볼트를 비롯한 다수의 제품에 KS인증마크를 획득한 기업이다.

신진화스너공업은 최근 제조업 최대 화두인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4차원 시각화프로그램을 구축해 국내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는 정부로부터 500만불 수출탑과 함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 미국 특허청에 상표권(SJF) 등록과 발전 플랜트 부문의 해외규격 인증(EN14399, EN15048 )을 취득, 고부가가치 파스너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LNGGTT인증 취득을 통해 산업 전 부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인코넬, 티타늄 등을 소재로 하는 특수제품을 개발·생산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신진화스너공업은 공정성 및 윤리성,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공헌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다른 선정 기업인 영광YKMC는 금속 피막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기술인 아노다이징 분야 선두기업으로 가공과 세척, 아노다이징, 제품조립 등 모든 공정이 한 번에 처리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다.

사업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설비 및 관련 제품 가공, 표면처리, 조립 제조업을 비롯해 항공기 부품의 가공, 정밀산업 부품 제조 등 다양하다. 국내외 납품하는 제품 수가 100여개에 달한다.

영광YKMC는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이기도 하다. 이러한 성과로 2017, 정부로부터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해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도 선정되는 쾌거도 낳았다. 이는 대형 가공기 집진장치 설치 등 제조공정의 환경과 안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다.

아울러 영광YKMC는 출산장려금 제도와 석·박사 장학금제도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해 2017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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