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금형인으로 추대된 진주산업대학교 정해주 총장<사진>은 85년 공업진흥청 기술지도국장으로 재직시 금형공업육성 지원방안을 수립, 시행함으로써 우리나라 금형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오늘날 우리나라 금형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무역흑자국(2001년 5억6000만불)으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85년 당시 금형공업육성지원방안이 대통령에게 보고된 이후 정부에서 공업발전기금, 협동화사업 등 금형산업을 집중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
특허청장, 중소기업청장, 통상산업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76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저서로는 ‘그래 맞아 정해주가 정해주었으니까’, ‘한일양국 무역역조의 요인과 대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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