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225 평균주가 3개월 그래프 <연합뉴스>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일본 증시가 미국 증시의 폭락 장세를 이어받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15일 전날 종가 대비 330.88포인트(1.60%) 빠진 20,324.25로 거래가 시작됐다.

도쿄 증시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25.68포인트(1.71%) 급락한 1473.82로 출발했다.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간밤에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폭락세를 연출했다.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14일(현지시간) 올해 들어 최대폭인 800.49포인트(3.05%) 떨어지는 등 3대 주가지수가 3% 안팎 추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환율은 1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 오후 5시 대비 0.55엔(0.51%)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105.89~105.90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