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6기 ‘행복한중기씨’ 운영진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을 변화하는 청년들에게 발맞춰 대폭 개선한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행복한중기씨’ 운영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대학생 크리에이터도 기존대비 10배 이상 확대된 100명 규모로 선발하기로 했다.

그동안 블로그를 기반으로 운영돼 온 ‘행복한중기씨’는 월평균 방문자 수 22만명, 누적 방문자 수는 580만명을 웃돌아 인식개선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매체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단순 정보전달 위주의 콘텐츠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제16기 대학생 운영진의 수료식과 함께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수도권 위주 정보제공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지역별로 고르게 대학생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한편 콘텐츠도 동영상과 이미지 등으로 다양화해 인식개선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제17기 ‘행복한중기씨’ 대학생 크리에이터 신청은 7월중 시작되며,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및 ‘행복한중기씨’ 블로그 등을 통해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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