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스쿨 이지섭 대표

“모든 아이들은 영웅으로 태어납니다.”

어썸스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어썸스쿨의 교육 방향은 청소년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게하며, 세상에 긍정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지섭 어썸스쿨 대표는 여느 기업가들과는 달랐다. 자신만의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는 모습에 단지 젊은 사업가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히어로들의 능력과 모습이 다르듯, 우리는 모든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재능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이 히어로라고 말합니다”
 

어썸스쿨은 세 가지의 히어로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어썸스쿨의 교육 내용은 '나'에 대한 이해, '세상'에 대한 이해, '세상'에 가치를 만들어내는 도전 3가지의 히어로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첫 번째, 진로 히어로는 자아, 정체성, 진로 탐색 수업으로 나에 대해 이해를 하는 수업이다. 자아정체성을 형성하는 관심사, 정체성, 역사 등을 주제로 생각, 활동, 표현, 공유하는 수업이다. 

두 번째, 인공지능(AI) 히어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이 기술이 사회, 직업, 진로에 끼치는 영향력, 가능성을 배우고 이해하며, 자신의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 활동 등을 한다. 

마지막으로 기업가정신 히어로는 세상의 변화나 위험에도 문제나 기회를 포착해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배운다. 

“이런 교육들을 통해 궁극적으로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만드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라고 이 대표는 말한다.
 

히어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습을 진행 중이다.

현재 약 400여개 학교들과 교육을 진행하는 어썸스쿨은 색다른 교육 방식으로 점차 그 수가 증가한다고 말한다. 어썸스쿨의 교육 프로그램, 교육 문의 등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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