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업계 3개 단체는 지난 15일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0회 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우용),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세인), (사)한국문구인연합회(회장 이동재) 등 문구업계 3개 단체는 지난 15일 밀레니엄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0회 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구산업의 중요성을 대외에 알리고 종사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최영수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김용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문구 생산·유통업계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신우용 문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문구의 가치 창출을 통한 문구 영역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기존의 오프라인과 병행해 새로운 온라인 마켓을 조성하는 등 문구 제조·유통 분야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속성장을 위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자’ 주제의 동영상 상영, 팝페라 소프라노와 아카펠라 공연 등이 이어졌다. ‘문구의 날 받드는 글’을 제정한 이어령 박사는 동영상을 통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호텔 로비에서 개최된 ‘문구의 날 기념 신제품전시회’에는 실용성과 디자인이 가미된 16개 국내 문구업체의 신제품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문구업계는 기념식을 통해 모범경영자 21명, 자랑스런문구인 7명, 모범근로자 34명, 감사패 1명에게 정부 및 유관기관 표창을 전달하고, 문구업계 인재에게 연필장학재단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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