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5일 대전 우송대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소기업인들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마음을 담은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설립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5일 대전 우송대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장학생의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직접 찾아가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의 주인공인 선진경 학생은 “노란우산에 가입하신 부모님의 권유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장학사업에 신청, 대표 장학생으로 선발돼 감사함을 가집니다”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랑이 담긴 장학금으로 학업에 열중해, 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중소기업인·소상공인의 대학교 2학년 이상 자녀 중 경제여건이 어려운 학생 중에 선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150명에게 총 3억원을 전달했으며, 홈앤쇼핑과 노란우산공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영래 재단 이사는 “희망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라 말하며 “장학금을 통해 선발된 모든 장학생 분들의 앞날을 사랑나눔재단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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